WE ALL FALL IN LOVE SOMETIMES (Elton John)
어느 현명한 친구가 비가 올것 같다더군
스피커에 "찌직" 소리가 나고
한가한 지하철 기차에 몃 방울 떨어지고
졸음에 무거워 눈을 뜨고 있기도
아픈 두 다리로 서있기도 힘들었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고난이었지
언젠가 누구나 열정에 빠지게 마련이야
보름달은 밝고
별빛은 저녁을 가득 채우고
우리가 작곡한것 내가 연주해보고
무엇인가 있었어,
어린아이처럼 순진한 마음이 떠오를 때마다
단조로운 선율안에 숨기려했던 것이
이제 아주 묘하게 느껴져
이런 무엇인가가 올때
누구나 열정에 빠지게 마련이야
그랬었나? 아니었나?
그렇게 했어야 했나? 그럴 수 없었나?
잘 모르겠어
가끔 하루 하루 살아가기 바빠
뭐가 제데로 보이지 않으니까
"언젠가 누구나 열정에 빠지게 마련이지 않냐?" 하는
제일 가까운 친구의 조언도 들리지 않았으니까
흐르는 시간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지루함을 없애줄 수 있었고
우리가 한때 별 볼일없는 녀석들과 어울렸지만
우리의 "Empty Sky" 는 웃음으로 가득 찼었어
홍수가 나기 바로 전에
근심 스러웠던 얼굴에 미소를 피워 주었지
Wise men say
It looks like rain today
It crackled on the speakers
And trickled down the sleepy subway trains
For heavy eyes could hardly hold us
Aching legs that often told us
It's all worth it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
The full moon's bright
And starlight filled the evening
We wrote it and I played it
Something happened
It's so strange this feeling
Naive notions that were childish
Simple tunes that tried to hide it
When it comes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
Did we, didn't we, should we, couldn't we?
I'm not sure 'cause sometimes we're so blind
Struggling through the day
When even your best friend says
Don't you find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
And only passing time
Could kill the boredom we acquired
Running with the losers for a while
But our "Empty Sky"* was filled with laughter
Just before the flood**
Painting worried faces with a smile
무명작곡/가수로 힘들게 보낸 옛날을 친구와 회상하는 내용으로
그 당시 이곳 저곳 잡일을 하면서, 지하철로 오가며 피로에 지쳐
정말 이렇게 해야하는가 의문하던 나날의 이야기.
고난 속에서도 음악의 열정속에 빠져버렸던. . .
누구나 그런 열정으로 언젠가는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겠냐는 제목.
*"Empty Sky" 는 무명 작곡/가수로 처음 발표했던 음반 제목이고
**"Just before the flood"는 겉잡을수 없이 큰 일이 벌어지기 전이라는 표현인데,
아마, 인기가수로 인정받기 전이라는 이야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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